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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K 남도경제신문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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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사소통 취약계층용 의사소통판(AAC)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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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19년부터 설치 ․ 운영하고 있는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센터장 이성재, 순천제일대학교 의료재활과 교수)를 통해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대비해 장애인(청각, 발달, 뇌병변), 장애아동 ․ 청소년, 치매노인 및 외국인(약 50만명 추정) 등 의사소통 취약계층을 위한 의사소통판(AAC / 그림 ․ 글자판, 시각지원판 포함)을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는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안효승)가 전라남도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전남 22개 시 ․ 군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노인 등 보조기기가 필요로 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개별 맞춤형 보조기기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서비스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63개소에 의사소통판(AAC) 무상지원을 통해 말로 의사를 표현하기 어려운 의사소통 취약계층의 사람들이 선별진료소를 찾았을 때 사회적인 차별 없이 검사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 국장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인, 나아가 모든 도민들이 코로나-19 확진 검사 단계에서부터 어떤 사회적 차별 없이 당사자와 그 가족들의 권리가 보장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 끝에 의사소통 취약계층용 의사소통판(AAC)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상처받는 장애인과 노인, 그리고 모든 도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치유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경택 기자 knpjkt2000@nd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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