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조기기센터

2021 장애인의 날 맞아 보조기기 경사로 나눔 실시
[GBS방송 차범준 편집국장]
순천제일대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 ‘장애인 나눔 행사’
2021 장애인의 날 맞아 보조기기 경사로 나눔 실시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센터장 이성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하여‘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경사로 나눔 행사’를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실시하였다.
이번　나눔 행사는 전라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들의 신청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총 다섯 가정이 경사로 지원사업 수혜를 받게 되었다.
지원 대상자인 광양시 거주 허OO씨(남/30대)는 "외출 시 현관문　앞　신발장에 단차가 있어 휠체어 사용이 매우 불편했는데 이번에 경사로를 지원받아 편하게 외출이 가능해졌다."라고 하였으며, 정OO양(여자/10대) 보호자는 "아이가 학교와 재활치료를 받으러 다니기 때문에 장애인용 유모차를 사용하여 이동을 많이 하는데 이번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의 지원사업에 경사로를 지원받아 편리함과　고마움을 많이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경사로를 지원받지 못한 가정에는‘재사용보조기기 사업’을 통해 경사로를 기증하여　의미를 더했다.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의 위탁 사업으로 순천제일대학교에 설치된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장애인 및 노인 등에게 맞춤형 보조기기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조기기전문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정부의 보조기기 공적급여 사업들을 연계해주고 있으며 공적급여 수급 대상자 조건에 적합하지 않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에게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심을 통해 보조기기 사용 욕구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보조기기　사례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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