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실 조회내용
둔덕동에 거주중인 재학생입니다.
매일 9시20분 1교시 강의가 있어
학교 스쿨버스를 매일 이용합니다.
둔덕동, 봉계동 거주중인 재학생들은 등교 스쿨버스 노선에 의해 제일 마지막에 탑승하게 되는데,
자리는 한정되어 있고 사람은 많으니 거의 모든 요일에 승차정원을 초과해서 여수에서 순천까지 일어서서 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고속버스(통학버스도 마찬가지)는 입석 운행하는것이 위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학교를 공짜로 다니는것도 아니고 정당하게 등록금내고 다니는데,
그 등록금의 일부로 운영되는 스쿨버스를 아침부터 땀 뻘뻘 흘리면서 30분동안 일어서서 가야되는게 저는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한 학기동안 아무 불평불만 없이 조용히 타왔는데, 남은 학기를 생각하니 도저히 아닌것 같아 글 남깁니다.
설마 이 글을 썼다해서
착석 못하는 학생들을 승차거부하고 시외버스로 내쫓는 그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